돈이란 무엇인가?
새해가 되면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하고 싶은 일들을 계획하고 꼭 이루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새해가 낯설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설날이면 세뱃돈 받을 생각에 새해가 더 기다려집니다.
도대체 돈이 뭐기에 우리는 돈을 받고 좋아하는 것일까?
자본주의를 채택한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돈은
우리가 갖고 싶어 하는 것들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도깨비 방망이 입니다.
먹고 싶은 빵도, 갖고 싶은 장난감도, 읽고 싶은 책도, 그리고 입고 싶은 옷도, 돈만 있으면 가질 수 있으니까.
그럼 우리가 갖고 싶은 것은 돈이 있어야만 가질 수 있는 것일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서로 필요한 물건을 교환함으로써 원하는 것을 가질 수도 있다.
이렇게 물건과 물건을 서로 바꾸는 것을 물물교환이라고 하는데
돈이 없던 시절에는 모두가 물물교환을 통해 필요한 물건을 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물물교환은 필요한 물건과 바꾸기 위해 내가 가진 물건을 직접 들고 다녀야 하고,
내가 가진 물건을 필요로 하는 사람과 교환이 가능하다는 불편함 때문에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데 제약이 많이 따랐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만들게 되었고, 모든 물건 대신에 돈을 사용함으로써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게 되었다.
이처럼 돈은 물건의 가치를 표시해주는 도구다.
돈의 가치는 사람들 간의 약속에 의한 것으로 우리가 세뱃돈을 받고 좋아하는 것도, 어른들이 돈을 많이 벌려
고 하는 것도 모두 돈을 주면 원하는 것과 바꿀 수 있다는 암묵적 사회적 약속이 굳건하기 때문이다.
'금융상품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만 맡겨도 3.7% 애큐온저축은행 파킹통장 (2024. 2. 1 기준) (0) | 2024.02.05 |
---|